용산구, 21일 ‘위대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주제 문영숙 특강 진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1 0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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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2시 구 평생학습관에서 ‘민족의 영웅! 위대한 독립운동가 최재형’이란 제목으로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강사는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등을 집필한 문영숙 작가다. 문 작가는 현재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1858년 함경북도 경원에서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가족들과 함께 9세 때 연해주로 이주했으며 러시아 학교에서 러시아 말과 문화를 배웠다. 11세 때 가출한 후 러시아인 선장의 도움으로 세계를 돌아다닌다.

한인사업가로 명망이 높았던 최 선생은 러일전쟁(1904~1905) 후 일본으로 건너가 박영효를 만나고 조국의 위기를 절감했다. 이에 이범윤과 함께 국민회를 조직해 의병을 모집했다.

1920년 최 선생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일본군에 체포됐으며 이송 도중 탈주를 시도하다 총격을 받고 순국했다.

최 선생에게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 바 있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 선생은 연해주 항일독립투쟁사의 전설적 인물”이라며 “문 작가의 입담을 통해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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