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3.1운동 발상지 복원한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0 0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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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3억 투입··· 길상면 길직교회 예배당건물 하반기 완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최초로 3.1운동을 논의한 곳인 길상면 길직교회(현 강화초대교회) 예배당이 올 하반기 옛 모습을 되찾을 예정이다.

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최근 길직교회 예배당 터에서 ‘강화 3.1운동 발상지 복원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3.1운동 발상지 복원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 3억여원의 군비를 투입해 약 45㎡, 지상 1층 규모의 옛 예배당 건물을 이전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초대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길직교회 초기 예배당 터를 복원하고, 3.1운동 전시관 건립을 통해 역사적인 현장을 보존함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강화 3.1 만세운동의 시발지인 이곳에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옛 예배당 건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애국선열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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