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매도시 미국 글렌데일시 자레 시난얀 시장 방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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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자레 시난얀(Zareh Sinanyan) 시장이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글렌데일시는 세계 최초로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매년 위안부의 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에 글렌데일시는 구와 2015년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구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3.1운동 100주년 문화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난얀 시장은 직원의 설명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수형기록표, 지하고문실 등을 관람했다.

시난얀 시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얼마나 독립을 위해 힘써왔는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였다”며 “나 역시도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의지를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난얀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충북 보은군)을 방문하고, 일제강제동원역사관(부산)을 관람하는 등의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지난 2월 글렌데일시 후원으로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의 날 특별전시회에 방문한 이승로 구청장은 시난얀 시장과의 접견에서 “머나먼 타국에서도 이렇게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다”며 “성북구에 있는 한성대입구역 앞에도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데, 많은 분이 잊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구청장이 먼저 나서서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이승로 구청장(오른쪽)이 구를 방문한 글렌데일시 자레 시난얀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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