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방송출연 후회NO 단기간에 단골층 확보"...월 매출은?

나혜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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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근황을 공개했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피자집 사장은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느냐?' '방송에 출연한 결과 얻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일단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하지 않으며 득실을 따져 보면 평타 이상은 쳤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방송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인사가 된 것과 앞으로의 업장 운영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골목식당팀 쪽에서 촬영 섭외가 들어온 시점은 제가 가게를 개업한 지 석 달이 채 안 된 시점이었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식당이 개업한 지 석 달 안에 만족스러운 매출을 기록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비교적 단기간에 단골층을 확보했지만, 월매출이 200만 원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결과가 좋지 않아도 잃을 것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단기간에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저도 이를 경험하면서 지상파 방송의 힘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엘깜비오를 제 의지대로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면서 "예약을 한 지인들을 상대로만 제공하고 식음료를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러 부류의 분들이 방문하셔서 다른 분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SBS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 출연한 피자집 사장은 방송 이후 가게 새 단장을 이유로 가게 임시 휴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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