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 입건' 피의자로 신분 전환...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은?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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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이에 승리는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왔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다. 내사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앞서 승리는 최근 해외 투자자 성접대, 마약 등의 의혹에 휩싸이며 '버닝썬 사건' 관련 피내사자 신분이 됐다. 이 중 성접대 의혹은 지난 2월 26일 연예매체 SBS FunE 보도로 시작됐다. 이 매체는 승리가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며 2015년 12월 투자업체 대표와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일부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아울러 의혹 제보자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권익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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