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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의 연출을 맡은 서정문 PD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방용훈 사장은 제게 살면서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며, 그러나 이건 협박도 뭐도 아니라고 했다"며 "애가 있느냐고도 물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어 "설명하기 힘든 기분을 안고 방송 완제품 마무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PD수첩은 방 사장 부인인 이미선씨가 지난 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다뤘다. 당시 방 사장 집에서 일한 가사도우미와 이씨 어머니 등 가족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이씨가 자녀 2명에게까지 폭언을 듣는 등 심각한 학대를 당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방송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은 자신을 찾아온 PD수첩 제작진에게 "그렇게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게 쉽다. 애들이 형을 받은 게 너무 억울하다"며 "녹음하고 있을 테지만 편집하지 말고 확실히 해라. 살면서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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