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안재모 “고교생 때 부모님과 연락두절돼”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2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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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안재모가 힘들었던 지난 시절을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과도 연락이 두절된 어린시절을 고백하는 안재모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안재모의 아버지는 비닐하우스에 살면서도 힘들게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마저 부도가 났고, 얼마 없는 재산까지 모조리 압류를 당해버렸다.


당시가 1995년. 안재모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불행이었다. 그는 “아버지도 받을 돈 못 받고 하다 보니 연쇄 부도가 많이 났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설상가상 부모님은 안재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안재모는 이유도 모른 채 부모님을 기다렸고, 이때부터 혹시나 교회에도 아버지의 부도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을까봐 두려워 발길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버지와 다시 연락이 닿은 건 5년 뒤였다. 구치소에 계신 아버지는 부도난 어음을 회수해야 출소할 수 있었고, 어린시절부터 활동하며 모아뒀던 돈과 형들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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