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7기 다산 아카데미 개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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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기 다산(茶山)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박겸수 구청장(가운데)이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 그린캠퍼스에서 '제17기 다산(茶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다산 아카데미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전달하고 경제·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구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6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이번 개강식은 성신여대 총장 및 박겸수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23일까지 12주간 ▲‘우리 것에 대한 진실과 오해’ ▲‘다산에 다가가는 몇가지 이야기’ ▲‘다산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론 강의 외에도 전남 강진 다산초당, 수원 화성, 융·건릉 등 다산 선생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박 이사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교수, 다산연구소 소장 등 주제별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주 과정을 마친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구청장 및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 수료증도 수여한다.

개강식에서 박 구청장은 “다산 정신을 통해 지역과 사회와 나라를 건강하고 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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