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주리, "남편, 결혼하고 보니 이혼남"...굴곡진 인생사 눈길

나혜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9 0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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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임주리가 순탄치 않았던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3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가수 임주리가 파란만장 인생사를 공개하고 아들 재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주리는 '사랑을 찾아 태평양을 건넌 여자'라는 주제에 "내가 순탄해야 하는데 굴곡이 많다. 그러다 보니 태평양도 건넜다"고 말했다. 과거 재미교포와 결혼해 미국으로 갔던 임주리는 생후 22일 된 아들 재하를 데리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임주리는 "얘를 낳기 얼마 전부터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뜬다고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방송사에서 찾는다는 연락이 오는데 배는 남산만 했다.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데 너무 연락이 오고 내가 혼자 거기 있다가는 죽을 것 같더라. 원래 22일 돼 비행기를 탈 순 없다. 그런데 거기 있다가는 죽을 것 같았다. 너무 위험한 일을 한거다. 목숨 걸고 애도 낳았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알고 봤더니 이혼남이더라. 이혼하고도 얼마간 기간이 있더라. 전혀 몰랐다. 좋은 것만 생각했는데"라며 "이 사람이 부잣집 아들로 럭셔리하게만 살다 보니까 여러가지로 나랑 맞지 않더라. 이 사람은 완전 미국 사람이었다. 여러가지 의견 충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애와 결혼은 완전 다르더라. 재미있게 놀 때는 몰랐는데 생활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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