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한학교실’ 27일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7 0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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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7일 후암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소월로2나길 18)'에서 ‘찾아가는 한학교실 프로그램’을 연다.

26일 구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와 한학, 전통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용산서당 소개 ▲전통의복 체험 ▲기초한자·기본예절 배우기 ▲전통놀이(투호) 체험 순으로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6~8세 아동 15명으로 용산서당 이흥섭 훈장이 아이들에게 한학과 한자를 가르치고, 전통예절 분야는 김선숙 서당 강사가 맡는다.

구 관계자는 “용산서당이 정규과정뿐 아니라 유·아동 견학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특강 등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용산서당 주말특강’도 개최한다.

장소는 용산서당(백범로 329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별관 1층)이며 서명진 전 남산공원 호현당 훈장을 강사로 초빙해 ▲서당 소개 ▲전통의복 체험 ▲한학과 가까워지기 ▲기본예절 배우기 ▲전통놀이(협동 제기차기) 체험 ▲정규강좌 안내 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특강에 함께할 학부모·초등학생 자녀 20쌍(가족단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부모 인당 1자녀로 인원을 제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3월4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혜심원 아이들이 한자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학교실을 운영한다”며 “용산서당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학습·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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