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겨울방학 전통무예체험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09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19일, 26일 황학정내 국궁전시관(종로구 사직로9길 15-32)에서 2019년 어린이 겨울방학 전통무예체험프로그램 ‘활, 활개치다’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어린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국궁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궁 교육 ▲각궁 얹기 및 죽시 굽기 시연 ▲활 만들기 ▲활쏘기로 구성돼 있다.

국궁 교육 시간에는 황학정 국궁전시관 소개와 더불어 활쏘기 문화와 역사 이야기, 활과 화살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세계의 활과 우리 전통 활의 차이점을 통해 지역에 따라 변화하는 활 문화를 알아본다.

또한 궁시장(활과 화살을 만드는 장인) 기능이수자의 각궁 얹기, 죽시 굽기 시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우리 전통 활인 ‘각궁’과 화살 ‘죽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활 만들기 시간에는 활의 시위를 당길 때 엄지손가락을 보호하는 장비 중 하나인 가죽 각지를 만들고, 기능이수자가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사전에 가공해 놓은 대나무로 학생들이 직접 활과 화살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 학생들은 기본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외부 체험사대에서 직접 개량궁으로 활쏘기를 하고 이를 통해 활을 대하는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15명씩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황학정 국궁전시관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으로, 종로구민은 30% 할인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전통 무예를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종로구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늘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