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르신들에 동지팥죽 대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21 0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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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22일 동지 맞아 100명 초청 장수 기원

▲ ‘2018년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에서 노인들에게 전달할 동지팥죽을 담고 있는 광장동새마을부녀회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광장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2018년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광장동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맞아 무서운 귀신을 쫓아내고 새해의 무사안일을 위해 팥죽을 먹던 옛 풍속을 지키고 이웃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저소득 및 경로당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동지팥죽·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는 “날이 추워지는데 이렇게 팥죽까지 챙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광장동새마을부녀회는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에 새알심을 넣어 팥죽을 직접 만들었고, 노인들과 주민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얼마 남지 않은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어떻게 100세까지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건강관리 잘하고, 팥죽을 나누며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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