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 8~24일 한학·전통예절 특강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20 0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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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019년 1월8~24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한학·전통예절 특강’을 연다.

이는 아이들 인성을 가꾸고 한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서다.

수업 장소는 용산서당(백범로 329, 꿈나무종합타운 1별관 1층)이다. 매주 화·목요일 6회에 걸쳐 오전 10시~낮 12시에 수업이 이뤄진다.

특강 내용은 ▲바른 인사 예절 ▲자연으로 익히는 천자문 ▲기초부수 ▲기초 실용한자 ▲사자소학 등이다. ‘도전 골든벨’, ‘투호놀이’ 같은 이벤트로 한학과 전통예절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한다.

지역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오는 24~31일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것”이라며 “어린 아이들도 언니·오빠들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미취학(6~7세) 아동 대상 ‘서당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2019년에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당 정규과정도 있다. 학생반(입문반, 기초반A, 기초반B), 성인반(입문반, 기초반), 직장인반(수요반,목요반)으로 나눠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을 가르친다.

정규과정은 분기별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정원은 강좌별 25명(총 175명)이며 수강료는 분기별 2만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초등학생 대상 한학, 전통예절 특강을 연다”며 “용산에 사는 아이들 모두 천자문을 술술 외울 수 있을 때까지 서당을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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