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박노수미술관서 ‘상상달력만들기’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8 0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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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박노수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전시 ‘心影室(심영실)’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019년 1월4일~2월22일 매주 금요일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에서 운영하는 ‘상상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에 해당하는 박노수미술관에서 그림 감상하는 법은 물론 관람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화 재료인 서화지(두방)에 수묵담채화를 그려보고 색한지 등을 이용해 꼴라주 기법으로 완성하는 시간, 작품 내용을 담은 자작시를 적어 달력으로 만드는 과정 또한 마련돼 있다.

신청 대상은(2019년 기준) 8~10세 초등 저학년(2018년 기준 7~9세)이며, 접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최초 구립미술관인 박노수미술관의 문을 연 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박노수 화백이 생전 거주하던 보석 같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주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9월11일 개관한 박노수미술관은 남정 박노수 화백이 평생 천착해 온 화업 전부와 40여년간 거주하며 손수 가꾼 가옥과 정원, 소장해 온 다양한 고미술ㆍ골동품 1000여점을 종로구에 기증해 설립한 곳이다.

박노수 화백의 청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과 생전 40여년간 가꿔온 뜰, 그리고 절충식 기법의 미술관 건물(서울시문화재자료1호)이 한데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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