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0~30일 다문화 명예통장 모집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0-31 16:32: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외국인 주민도 명예통장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 명예통장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3년 이상 거주 및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이다. 등록외국인의 경우 임기 동안 체류 기간이 보장돼야 한다.

동별 여건에 따라 1명 혹은 3~5개 통씩 권역으로 묶어 선발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며, 기간 역시 동별로 상이하다.

구는 거주기간과 한국어 능력, 봉사활동 등 사회 참여 경험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동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장과 주민단체 대표, 외국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위촉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명예통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행정제도 안내 및 협조 사항 전달 ▲골목기 자율청소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활동 ▲구정발전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참여 및 아이디어 제시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현재 총 36명의 다문화 명예통장이 활동하고 있고, 무엇보단 구는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명예통장 제도를 통해 갈등 예방과 동시에 사회적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겪는 일상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께서 소통의 구심점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 소통하며 다 함께 행복한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준우 박준우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