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26년 하반기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7기)' 수강생 모집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6:04: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화·클래식 음악·국악·미술·연극·사진·역사·AI까지… 10주간 펼쳐지는 문화예술 인문학 여행
전문 예술인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양 프로그램
▲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운영되는「2026년 하반기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7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구로구민을 비롯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교양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꾸준한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구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7기 과정은 8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영화·클래식 음악·국악·미술·사진·역사·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와 함께 총 10주간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예술사 교육을 넘어 예술과 사회, 역사, 기술을 함께 접목하여 살펴보는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적이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을 예술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강사: 예술학자 이재박) 강좌를 비롯하여, 정치와 예술 사이의 관계를 바라보는 <권력의 음악사 : 정치와 예술의 불협화음>(강사: 피아니스트 이루미), 사진기자 출신 채승우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 사진을 통해 생각해 보는 좋은 사진> 등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José de Goya)’의 삶과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전시 해설 강좌 <빛과 그림자의 스페인>(강사: 도슨트 김기완)와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특별전 「스페인의 거장 고야 :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를 직접 관람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작품 감상으로 확장하며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화 인문학, 예술가의 시선으로 역사를 읽어보는 역사 여행,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만나는 국악의 세계, 연극 제작 현장 이야기,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와 국제 콩쿠르 현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을 중심으로 역사와 사회, 기술을 함께 바라보는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며 “수강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6월 29일(월)부터 7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구로문화재단 예술교육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