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정보누리.ZIP’ 발간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7:25: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4개 사업등 수록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장애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지역내 복지시설 정보를 한곳에 담은 관악구 최초의 장애인 복지 통합 정보집 '장애인 정보누리.ZIP'을 발간했다.


이번 정보집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 복지업무 담당자 등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맞춤형 안내 정보집이다.

구는 장애인 지원제도와 복지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정보집을 제작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서울시 지원사업은 물론 구가 자체 추진하는 장애인 특화사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까지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장애인 정보누리.ZIP'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생활영역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84개 사업과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24곳의 정보를 담았다.

수록된 내용은 ▲자산형성 지원 ▲일상생활 ▲건강 및 의료 ▲이동 및 편의 ▲일자리 및 취·창업 ▲출산·양육 및 교육 ▲주거 지원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정보 등 8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사업의 신청 대상과 신청 방법, 구비서류, 문의처 등도 함께 담아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정보집을 PDF 전자파일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해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 지역내 복지기관에도 배포할 방침이다.

정보집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에 바로 연결돼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정보집에 삽입된 음성변환바코드를 '보이스아이' 앱으로 스캔하면 주요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알고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정보를 몰라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안내하고,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