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공급 인력 수치를 부풀려 10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빼돌린 용역업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모 업체 대표 A씨를 지난 12월30일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2022년 4월 경기도 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인력을 공급하면서 투입된 인원을 부풀려 보고하는 수법으로 보조금 10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자체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뒤 2022년 7월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을 접수해 증거와 진술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구속 송치했다"며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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