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대응체계 가동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20 1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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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좁은 골목길 등에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 이어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림사거리와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 등을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했으며,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해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성탄절, 연말연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응원 등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데 대응체계는 대응체계는 예방 및 대비 단계, 위기 상황 발생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로 세분화해 구축했다. 

 

예방 및 대비 단계에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폐쇄회로(CC)TV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인파 운집을 예방하고 대비한다.

 

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시에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파 및 응급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인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단속,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해 낙상,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도로와 특히 보도 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성탄절 전야와 28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공사장 등의 현장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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