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공중화장실 몰카 구민 합동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6-28 18:03: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동·논현경찰서,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심스크린의 안전성 및 범죄예방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은 1차 화장실 벽면의 흠집·구멍 등 의심 흔적을 확인하고, 2차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통해 의심구역에 대한 정밀탐색을 실시했다.

특히, 남동·논현경찰서의 협조로 전파탐지기·렌즈탐지기 등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 구민참여단이 직접 점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일어나는 범죄로 불안감이 많았는데, 구에서 많은 인력을 투입해 정기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점검해 주고 있어,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신뢰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불법촬영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디지털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