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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신영동 219-11에 조성한 공영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을 오는 11월23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은 연면적 576.6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일반 주차면 11면, 장애인 전용 1면, 가족배려 2면 등 총 14면을 확보했다.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자뿐 아니라 방문 차량도 주차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지상 2층에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주방과 다목적실을 마련했다. 구는 주택이 밀집한 신영동 일대의 주차 불편을 줄이면서 주민 교류 공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은 11월10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열린다. 사업은 2019년 타당성조사에서 시작해 2021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쳤으며, 2023년 5월 착공 후 이달 공사를 마쳤다.
한편, 종로구는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과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삼청제1공영주차장(178면)을 시작으로 10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176면), 12월 옥인제1공영주차장(90면)을 잇달아 준공해 총 444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주차시설에 주민편의시설을 결합한 것도 특징이다.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면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 창신소담공영주차장에는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설치했으며,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지상 2층에 체육시설을, 옥상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갖췄다.
기존 건물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나눔주차제’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중앙성결교회와 협약을 맺고 주간 20면, 야간 40면 등 총 60면을 무료 개방했으며, 초원교회 부설주차장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등 학교시설도 주차공간 확보에 참여했다.
올해 1월부터는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의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했다. 성균관대학교는 22면을 확보해 월 6만원에 24시간 거주자우선주차를 허용하고 있으며, 럭키평창빌라와 명광교회는 평일 무료 개방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주차면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하는 시설에 개선비를 지원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건물에는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추가 공영주차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부암동 261-9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8292.6㎡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주민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암동주민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배치하는 사업으로,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도록 시설을 꼼꼼히 관리하고 개방시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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