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비화재보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16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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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비화재보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비화재보란 건축물 내에 설치돼 있는 화재감지기가 먼지, 습기 등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해 경보가 울리면 건축물에 설치돼 있는 자동화재 속보설비로 인해 자동으로 신고가 되거나, 건물 안·밖에 있던 사람들이 경보를 듣고 화재로 착각해 신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화재보가 반복되면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려 경보가 울려도 119에 신고하지 않거나 경보설비를 차단하는 등 안전 불감증을 높여, 실제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아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강진소방서는 이에 대한 개선 대책으로 비화재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 중이다. 관리 시스템은 비화재보 출동 시 대상물의 정보(관계인, 과거 이력, 주소, 비상연락망 등)를 제공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여러 번 반복 신고 접수된 대상은 비화재경보 매뉴얼·안내문 등을 발송하고, 설비 점검과 안전컨설팅 등 실질적인 비화재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함께 시행 중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비화재보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오인 신고로 인한 출동력 공백을 줄여, 효율적으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화재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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