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 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8-14 23:14: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환경경제안전위, 전기차 충전소 위치 변경 및 제도 정비 추진 강조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재난 대응 업무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13일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과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 피해 복구 상황 점검 및 전기차 화재 예방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기차 화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기차량의 충전소와 주차장 위치를 지상 또는 출입구 주변과 같은 외부와 연결된 곳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지하 주차장별 충분한 질식 소화포 비치와 하부 주수관창 시설 설치를 권고.지원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추후 이와 관련한 정책 수립 및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지영 위원장은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정비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피해 수습 과정에서 “서구청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각 대피소 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재 피해 복구 상황은 현재 피해 세대 전기 공급이 재개됐으며 안전 진단을 거쳐 안전이 확인되면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현장 방문에는 서지영 위원장과 유은희·백슬기·이영철 의원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재민 대피소와 관련해서는 13일 17시 기준 하나은행연수원, 한국은행연수원, 청라캠핑장,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청람중학교, 경명초등학교 7개소에 161세대 530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