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선9기 밑그림 완성…시정기획단, 정책 제안 담은 활동 마무리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6 10:02: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62개 현안 진단·92개 공약 사전 검토 완료…시민 의견 담은 활동백서 8월 공개


 

▲ 시정기획단 해단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민선9기 시정기획단이 한 달여간 이어온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약 검토 결과와 정책 제안을 담은 최종 결과보고서를 시에 전달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추진할 핵심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단기 실행과제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하면서 향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포시 시정기획단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활동결과 보고회와 해단식을 열고 한대희 시장에게 최종 결과보고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한대희 시장과 이길호 단장, 최효숙 부단장을 비롯한 시정기획단 위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보고서에는 92개 공약사업 사전 검토 결과와 취임 100일 액션플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 담겼다. 시정기획단은 민선9기 출범 준비 과정에서 공약 실현 가능성과 추진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시정기획단은 그동안 축적한 활동 내용을 정리한 백서 「군포 설계도(說計道)」를 오는 8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공약 검토 과정은 물론 분야별 정책 제언, 현장 점검 결과, 시민 의견 수렴 내용 등을 담아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이자 시민과의 소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보고서는 단순한 공약 검토를 넘어 민선9기 초기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로드맵의 성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길호 시정기획단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정 전반을 폭넓게 살펴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종 보고서가 군포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정책 제안과 공약 검토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공약별 추진 일정과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정책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체계도 더욱 확대해 민선9기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