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 대비 ‘성동 샘물창고’ 운영··· 공원·하천변 8곳서 냉장 생수 제공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6 13: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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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 샘물창고 운영장소 위치도.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시설인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동 샘물창고’는 공원과 하천변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 냉장 생수를 비치해 누구나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 폭염 저감 시설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구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샘물창고는 이달 17일부터 8월30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총 3200병의 냉장 생수를 제공한다.

운영 장소는 응봉체육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입구, 마장동 청계천 생태학교 인근, 금호나들목, 옥수나들목, 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2번 출구, 송정 제방길 9구역 등 공원과 하천변 8곳이다.

구는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의 외출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오후 생수 배부 시간을 기존보다 늦춘 오후 5시로 조정했다. 또한 응봉체육공원, 금호나들목, 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등 3곳에서는 개인 인증 기능을 갖춘 자판기 형태의 샘물창고를 시범 운영해 1인당 1병씩 보다 효율적으로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관리 인력이 배치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제공되는 생수는 무라벨 제품을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별도의 분리배출 수거함도 함께 설치해 사용한 생수병을 즉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여름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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