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 안전성 신뢰 못 해, 참 나쁜 기업”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외벽이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확실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공사가 재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이후 해당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지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공사를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신뢰하기 어려운 참 나쁜 기업”이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가 없고 계속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응징 차원에서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공사를 중단토록 했다”며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의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너진 아파트의 철거 후 재시공 문제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개입할 것”이라며 “현재 시공하고 있는 붕괴된 현장에서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성이 보장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방안까지도 검토 대상에 넣겠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공감리단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구청에서 각 사업장의 감리단을 지정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시에서 운영하는 감리단이 직접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서 시정시키게 되면 이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 이후부터 적용되는데 이번에도 원청업체인 현대산업개발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겠지만 국토부, 검찰, 경찰청 등과 협력해 범국가적 차원의 철저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모든 법적ㆍ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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