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임야화재 드론 감시단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7 0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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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산불조심 캠페인 / 사진=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6일 임야화재 저감 드론 감시단을 운영했다.

 

이날 해남소방서는 해남군과 전남드론 교육원, 의용소방대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4대를 이용해 두륜산 일대에서 산불화재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3년 동안 해남군 관내에서는 7건의 산불과 19건의 들불이 발생했다. 다행이 임야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남군은 토지면적의 43%가 산림이다. 해남소방서는 드론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공중에서 조기에 임야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드론 감시단은 해남군청, 전남드론 교육원 그리고 소방서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월 달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조그만 불씨에도 큰 불로 확대된다.

군민들은 주택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ㆍ쓰레기 소각을 하면 안 되며, 등산 산행을 할 때에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논과 밭 주변에서 불을 피우다가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임을 강조하고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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