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19 0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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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사랑에 산타 행사’ 진행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연말연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 행사 마련 기념촬영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특별한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마련해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지난 18일 “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는 각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작년보다 37가정이 늘어난 59가정을 선정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손수 선물과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 준비해 취약계층 가정에 산타복장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선물꾸러미를 집 앞에 전달 후 사진과 함께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임상민 학생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에 찾아가는 산타가 포함돼 있어 내가 직접 산타 역할을 해보고 싶었고 '이것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각오였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자 이번이 고3 마지막 참여기구 활동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다.”며 "대학에 가서도 청소년수련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암군 관계자는 “모든 청소년들이 소중하고 귀하지만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나눔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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