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6-15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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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폐우산을 머리 끈·앞치마·손가방 등으로 새 활용

 인천시가 폐우산 집중 수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문찬식 깆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1월까지 버려지는 우산을 머리 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새 활용하는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 쓰임을 다한 폐우산은 원단, 고철, 플라스틱 등 3가지 이상의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까다롭다. 분리배출이 어려운 탓에 가정에서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4월, 6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폐우산 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우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폐우산을 새 활용해 만든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수거된 폐우산은 미추홀구 새 활용 소재 은행에서 폐우산 분리, 세척, 건조, 녹 제거, 원단 다림질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분리된 폐우산 원단은 가공 재봉 작업으로 머리 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폐우산으로 새 활용한 제품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내 알맹가게에서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미추홀구는 7월, 10월 미추홀구 인천자원순환가게 19개소를 거점으로 폐우산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런데 폐우산을 가져오면 폐우산으로 만든 머리 끈이나 동전 지갑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상·하반기에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올해 총 1,000개의 폐우산을 수거하고 새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김인수 환경국장은 “폐자원 재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 활용 사업으로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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