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6-15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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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내 7개 대학에 정부지원과 별도로 8월 개강부터 한 끼 당 1천 원씩

 인천대 학생들이 아침밥을 배식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7개 대학에 오는 8월, 2학기부터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밥값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7개 대학에 한끼 당 1천 원의 현금과 강화 쌀 8톤도 현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7개 대학에 한 끼 당 지원하는 1천 원과는 별도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대학으로부터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7월 말까지 쌀 현물업체를 선정해 7개 대학, 6만5,200명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시는 아침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9천만 원을 1차 추경에 확보했고 쌀 소비 확대라는 원래 사업 취지를 살려 도농 상생과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의 대표 특산품인 강화 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가 늘면서 규모가 확대되고 지자체별로 예산도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과장은 “강화 쌀로 지은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대학생에게 저렴하고 양질의 아침을 제공하고 인천의 대표 특산품인 강화 섬쌀의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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