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터골초등학교, 책 읽어 주는 엄마 운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6-14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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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웃터골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1, 2차로 나누어 ‘책 읽어 주는 엄마’ 활동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책사랑회에서 자체적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소모임을 조직하였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도서, 운영방침, 조원 구성 등을 정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직접 읽어줌으로써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시키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리모델링(2022)을 통한 독서환경 구축 및 학부모의 열정적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공동체와의 일체감,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지난 4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학교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책 읽어 주는 엄마’ 활동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20분씩 2회로 진행되며, 2인 1조로 구성된 학부모님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다. 

 

사서 교사는 매월 학부모의 봉사실적을 입력해주고, 학생들의 참여 독려, 10번 출석시 1회 상품을 제공하는 쿠폰제 실시 등을 통해 학부모를 지원해주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안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되면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에 참여하려는 많은 저학년 학생들의 발걸음이 도서관을 향한다.
 

 ‘책 읽어 주는 엄마’ 활동을 하고 있는 책사랑회 회장은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은 학교 독서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활동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선정하고 읽어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 너머를 경험할 수 있고, 독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학부모가 학생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책 읽어주는 엄마’ 학부모님들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이 커져가고 있고, 또 활동하는 학부모님들의 책 읽어주는 실력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책을 읽지 않던 아이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만 되면 도서관을 찾아오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림책 ppt를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그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선정하고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아오고,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라월요일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참여하고 있는 3학년 박○연 학생은 “엄마들이 매주 한번씩 점심시간에 책을 읽어주셔서 책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자주 오고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었어요. ”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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