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광주천 생태계 보호 5년째 지속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31 2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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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돼지풀 등 광주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추진

한국환경공단호남권지역본부 및 광주환경운동연합회 모래톱지킴이, 광주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봉사 기념사진촬영=사진,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지난 30일, 공단 후문 광주천 우안 1㎞ 구간에서 주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돼지풀등을 제거하기 위해 또 한 번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환경공단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직원들과 광주환경운동연합 모래톱 회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천 하류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모습=광주환경공단 제공

 

이번 행사는 광주천 생태계 복원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올해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중 손길이 부족한 일부 구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광주환경공간은 지난 2015년부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업해 지난해까지 4년간 8회에 걸쳐 총 29톤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해왔으며 이 날은 2톤 정도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기존 토착식물에 위협이 되는 식물로 현재까지 12종의 식물이 지정돼 있고, 이중 가시박은 가시가 있는 덩굴성식물로 주로 하천변에서 다른 식물을 감고 오르거나 덮어 생육을 저하시키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다.

 

김강열 이사장은“이런 작은 노력들 덕분에 광주천에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 개체수가 확실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건강한 광주천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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