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암 관리사업 지역특화사업 '최우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23 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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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황승순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최근 열린 ‘2019 전라남도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역특화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간암 발병률의 약 80% 가량을 차지하는 만성간염을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해 간암 관련 지역특화사업을 추진, 간암 위험군 740명을 대상으로 B형C형간염 항원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그중 B형 항체가 미형성된 57명에 대해서는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미 감염된 B형C형 간염환자(B형 15명ㆍC형 3명) 18명에 대해서는 지역병원을 통한 연계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간암 및 간염의 위험성과 전파방법, 치료법 등을 연중 교육하는 한편 조기검진을 적극 독려한 결과 지난 2017년 48%를 기록했던 간암 조기검진률이 올해 약 70%까지 대폭 상승하는 등 예방관리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명희 군보건소장은 “암은 식생활 및 행태개선 사업 등을 통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 “특히 지역 사망원인 1순위가 간암인 만큼 이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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