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유공간' 6인 작품 전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29 17: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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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ㆍ설치미술ㆍ영상 등 선봬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공간’을 주제로 한 국내작가 6인의 실험적인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지난 28일부터 열린 이 전시회는 회화, 설치 미술, 영상 작품을 전시하는 ‘자유공간’전(展)은 근대 미술 이후에 확장된 미술의 경계를 확인하고 새로운 미술의 영역에 관한 대중에의 소개와 감각적 체험을 전달하고자 ‘공간(空間)’을 주제로 했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디움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의외성과 참신성을 얻고자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민경문ㆍ안유리ㆍ오완석ㆍ이고운ㆍ이주은ㆍ이지연 작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공간 생성으로 만들어내는 사건을 기획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점을 확보하려는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의 의도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사적인 공간은 어딜까?’하는 생각에서 사유지 시리즈로 작품을 구성한 민경문 작가의 ‘표상의 파편’ 시리즈와 채널 비디오로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보여 줄 안유리 작가의 작품 ‘유동하는 땅, 떠다니는 마음’, 작은 홈을 연결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든 오완석 작가의 모듈(Module), 애니메이션 ‘One Moonbow Night’ 모티브로 ‘회화적 환상 공간’을 작품을 통해 구현한 이고은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또 주변이 사물들을 지워내고 텅 빈 풍경을 담은 ‘길에서 섬을 만나다’의 이주은 작가, 공간에 대한 기억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법을 이용해 표현한 이지연 작가 등 개성과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들어 낸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한편 9월21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고운 작가와 함께 ‘꿈속의 정원 그리기-Flip Book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공간’전(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28일부터 개최한 가운데 오는 10월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군 문화예술과 예술 팀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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