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AZ 백신 접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02 1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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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구청장(왼쪽)이 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일 오전 10시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을 접종 받았다.


이날 오 구청장은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하지 않고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백신 접종이 중요함을 알리고, 백신 접종에 대한 주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앞서 1일 구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사, 간호사, 행정지원인력 등 1일 55명의 인력이 배치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날 393명의 대상자 중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등 9명을 제외한 384명이 접종을 마치면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구는 현재 75세 이상 노인 백신접종 동의율이 80.7%로 서울시 평균 접종 동의율 71.5%(3.31일 18시 기준) 보다 약 10%나 높은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구는 진행상황을 살펴 1일 400명 이상으로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고,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로 제2호 예방접종센터를 월계문화체육센터(월계1동)에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차 접종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세심한 안내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백신의병단’을 모집했다.

20분 만에 모집인원 100명이 마감된 의병단은 1일 43명이 투입돼 접종일 사전안내 및 접종당일 노인들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예진표 작성 및 동선 안내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나와 너, 우리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는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백신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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