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토양 염류장해 해결 기술보급사업‘호응’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1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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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보급으로 토마토 수확량 증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시설하우스에서 토양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도입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시설하우스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분해, 하우스 염류장해를 해결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활용 방법이 간편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감하면서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시설재배분야 관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킬레이트제의 구체적인 기능은 토양 속 칼륨, 칼슘, 마그네슘, 미량원소 등의 성분과 결합, 작물이 영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고, 뿌리 근처로 양분을 이동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남동구 수산동 일대는 인천 토마토 주요 생산단지로 20여년의 재배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온 지역이다.

그동안 토마토 수확 이후, 타 작물을 윤작 재배 또는 태양열 소독 등의 방법으로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는데, 킬레이트제 기술을 도입하면 이러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농가에서도 토양 염류농도가 50% 이상 떨어지는 등 사업효과가 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영농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통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은 물론, 비료 사용량 절감, 수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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