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동·단독주택에 자원관리도우미 배치··· 자원순환마을 지정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4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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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자원순환사회 조성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는 쓰고 버리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은 순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먼저 시는 재활용품 품질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2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91억원을 투입해 공동ㆍ단독주택에 자원관리도우미를 800여명 배치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품 사전 선별, 투명페트병 라벨이나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자원재활용품을 고품질화 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동구 산수동ㆍ지산동ㆍ지원동, 북구 용봉동 등 4개 동을 자원순환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나서 불법투기 근절,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들 지역은 대학가, 원룸촌으로 거주민의 거주기간이 짧고 일부 주민의식 부족으로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이물질이 섞인 재활용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골목토크를 통해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로 전환하는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하고 마을협의체 등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게 된다.

시는 2020년 10곳, 올해 광산구 첨단2동ㆍ북구 용봉동 등 5곳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19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환경부 주관 스마트그린도시조성 공모사업에 ‘동구 꼬(꽃)두메 자원순환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2022년까지 2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쓰레기 제로마을 만들기, 도시기후탄력성 강화사업, 자원순환 교육실천 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펼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쓰레기 없는 마을’이 전국 모델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이용ㆍ관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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