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적 살처분 종료를 알리고 있는 유천호 군수. (사진제공=강화군청)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9월28일부터 지역내 전양돈농가에 대해 진행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4만602마리) 종료를 선언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방적 살처분은 지난 9월24일 처음으로 송해면의 한 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9월27일까지 3일 사이에 5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마지막 확진판정이 있던 지난 9월27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양돈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강화군내의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유 군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ASF 확산 차단 및 조기종식 차원에서 그와 같이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며 “양돈농가의 동의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살처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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