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 지역내 취약계층에 우렁 쌈장과 꿀 마늘 전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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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센터가 최근 동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손수 준비한 우렁 쌈장과 꿀 마늘을 지역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선동 새마을부녀회의 ‘반찬 나눔’은 꾸준히 이어 온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기금과 후원금,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지속되어 왔다. 이 활동은 하절기 폭염대비 보양식과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을 큰 골자로 하며, 매년 탄력적으로 메뉴와 빈도에 변화를 주며 진행해 왔다.

 

동선동 새마을부녀회의 2021년 첫 반찬 나눔 활동은 중복과 폭염,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진행되었으며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안부 확인 방문 등 대면활동은 축소·생략하고 수혜자 분들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하여 나눠드리고 있다.

 

폭염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직접 마늘을 까고 다듬고, 쌈장을 끓이느라 뜨거운 불 앞을 마다하지 않은 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유행 상황만 아니었다면 더 자주 활동 할 수 있었을 거라며 한목소리로 아쉬워 했다.

 

동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의, 이웃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활동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모색 중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 전반에 불안과 고립의 만연이 지속되면서 여러 종류의 위험 수준에 접어든 가구가 증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발굴된 이들을 살피기 위한 활동이 더욱 절실한 요즘”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 계층을 발굴, 선정하여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뿐 아니라 각종 이웃돕기, 민·관 협력활동과의 연계 등 사각 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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