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활동 활성화 '바디스파이더' 운동 기구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서울시 치매예방사업 지원' 공모 선정으로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 스마트 케어기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치매 고위험군에게 스마트 케어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해피테이블, 바디스파이더 등 다양한 게임과 스마트한 치매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피테이블’을 설치한다.
해피테이블은 43인치 대형 멀티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화면을 통해 다수의 노인에게 놀이, 학습 등 총 36종의 콘텐츠 제공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2~4명의 노인이 협동하거나 경쟁하면서 ▲치매예방수칙 3.3.3 놀이 ▲풍선 터트리기 ▲테이블 축구 ▲총명해지는 퀴즈 ▲숫자 맞추기 등 심리안정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통합 데이터 관리시스템으로 ▲불안 척도, 기억감퇴 평가 간이설문 콘텐츠 ▲해피테이블 이용실적 ▲치매선별검사 세부 데이터 등 어르신들의 상태변화를 실시간 분석한다.
또한, 구는 노인들의 신체활동 및 인지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바디스파이더’ 운동 기구도 설치한다.
바디스파이더는 고무로프의 탄성을 이용한 저항성 운동으로 노인들의 근력, 보행, 균형 능력과 뇌활동을 활성화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전신 운동기구이다.
2021년 1월부터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운동처방사가 나서 주 1회 120분씩 8주간 ▲허벅지·엉덩이 운동 ▲가슴·복근 운동 ▲등·어깨 운동과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서킷트레이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뇌기능을 활성화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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