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심리치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용·숙 지역상생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 부모·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와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품질향상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다문화가족 심리치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달 동안 각 가정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영애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가 이끄는 석사과정 학생들이 다문화가족 부모·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각 12~17회씩 미술·놀이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놀이를 통해 아동이 가진 발달·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놀이치료(play therapy)는 부모·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다.
유사한 사업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구 관계자는 "놀이치료는 놀이의 치료적 힘을 이용하는 이론적 모델체계로서 아동이 놀이 속에서 표현한 내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자발적으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기관 품질향상교육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다.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욕구를 조사, 전산교육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교육을 계획 중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학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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