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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호 중구청장(오른쪽)이 중림동 쓰레기 무단적치 지역을 주민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중림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각 동을 찾아가는 '구청장의 수요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중림동, 14일 신당5동에서 두 차례 구청장의 수요현장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오는 2021년 1월 중순까지 각 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수요현장민원실의 오전은 해당동의 주민들과 민원이나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다. 서양호 구청장과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제기된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구청장, 주민, 담당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및 고충을 파악하기도 하고, 동정부의 기반이 되는 2021년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도 한다.
이어 오후에는 민원 현장이나 주요 생활 현장들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한 점이나 개선 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긴다. 방문 현장은 인근 공원, 녹지대를 비롯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상습무단쓰레기 적치장소, 건설현장, 주민참여예산 사업 대상지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든 장소가 대상이 된다.
지난 7일 중림동 수요현장민원실에서는 주민들과 상습무단쓰레기 적치 및 버스 회차지점 사고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 청취 후 해당 현장에 나가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4일 신당5동에서는 무학봉 근린공원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스마트신호등 및 점멸신호등 설치 예정지를 살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주민들과 의견을 교류할 언로는 비대면을 통해서도 꾸준히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집무실에선 보지 못했던 다른 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장에서 생생하게 민의를 듣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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