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심스크린 설치 후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7개동 주민센터내 화장실에 ‘안심스크린’ 39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막아 불법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로, 여성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가 진행된 곳은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7곳의 동주민센터내 공중화장실로, 모두 ‘24시간 개방화장실’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 주민센터에 ‘24시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중화장실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곳의 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9월부터는 8개 동의 공용화장실을 추가 개방함으로써, 총 11개동 주민센터 내의 화장실을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로써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 속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나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또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 이번 안심스크린의 설치로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화장실을 마음 편히 이용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자유의 확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7곳의 동주민센터뿐 아니라 지역내 모든 동주민센터내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해 지속적으로 안심화장실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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