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바이오의료 혁심 중심지로 도약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6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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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차량기지 전경.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혁신 성장산업의 거점이 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 될 전망이다. 


구는 오는 9일 서울대병원과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구청에서 오승록 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실무TF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경기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구와 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에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구와 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주요 기업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구도 지난 5월 ‘노원 바이오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바이오·의료, 혁신 클러스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향후 시 구상안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바이오의료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부의 육성의지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서울대학교병원도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구청장은 창동 차량기지 일대는 베드타운 노원의 유일한 개발 가용지로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희망”이라며 “세계적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성공적인 바이오의료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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