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화재취약지역 종사자·거주자에 예방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6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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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인쇄인협회 화재예방 전문교육에 참석한 서양호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화재취약지역 종사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 밀집지역이나 인쇄소, 전통시장, 고시원 등 화재취약지역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구에서 직접 제작한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파견된 전문강사를 통해 지역별 화재원인 및 예방법, 화재 시 대처·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체크포인트 등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이 포함돼 있다.

지난 5월24일 봉제상인협회 교육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상인회, 중구인쇄인협회, 중구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고, 남대문시장 상인회, 중구 안전보안관 등 지속적으로 화재 취약 대상을 찾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각 부서와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대상을 발굴해 주민 뿐만 아니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과 대처 등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9년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을 생활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2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봉제업체, 인쇄업체 등 화재에 취약한 밀집시설이 많은 구의 특성상 철저한 사고예방과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재난예방 의식과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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