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용봉이 나르샤'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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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용봉이 나르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용양봉저정 공원’ 주민개방에 발맞춰 용양봉저정 앞 마당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용봉이 나르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용양봉저정은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 현륭원 참배 길에 한강을 건넌 후, 잠시 휴식했던 행궁으로 230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 유형문화재이다.

 

구는 노량진 주변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하나로 묶은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단위사업 중 하나인 ‘용양봉저정 공원 자연마당’ 조성을 이달 완료하고, 주민에게 선보인다.

 

공원 개방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8일까지 용양봉저정 앞 마당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주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용양봉저정에 대한 역사 해설을 듣고, 그림을 색칠하는 ‘컬러링 체험’ ▲전통복장을 입은 스텝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공원으로 가는 길에 숨겨진 포토스팟을 찾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포토미션’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2시30분 초대가수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30일) ▲스텔라장(1일) ▲신나는 섬(2일) ▲이하림(5일)의 버스킹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오는 29일까지 구글링크를 통한 QR코드로 예약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거 왕의 쉼터였던 용양봉저정에서 주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기고, 새롭게 단장한 용양봉저정 공원을 방문해 도심 속 자연 숲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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