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 시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12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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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민들이 관내 공동주택 내 나무와 꽃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녹화대상지 선정 ▲식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월 ▲골목길 ▲학교 ▲상가 ▲아파트 등 녹화활동이 가능한 곳을 대상지로 나무, 꽃, 비료 등 최대 200만원까지 녹화활동에 필요한 재료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사당1동 청소년협의회 등 총 29개 단체가 녹화재료 지원금 약 4800만원을 신청했다. 

 

지난 3월 개최된 심의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사당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본동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16개 단체가 선정되어 녹화재료비 약 2200만원을 교부받았다.

 

구는 지원금 2200만원으로 녹화재료를 구입하여 지난 9일 노량진근린공원 관리사무소 다목적운동장에서 선정된 16개 단체에 감나무 등 수목 4942주, 아이비 등 초화류 10종4596본, 비료 208호를 배부했다. 

 

이에 따라, 사당1동 청소년협의회는 사당1동 일대에 ▲황금측백 40주 ▲아이비 200본 ▲사피니아 40본 ▲수국 18본 ▲제라늄 28본 식재하고, 본동삼성래미안 아파트 등 15개 공동주택에 ▲구절초 740본 ▲회양목1224주 ▲사철나무 784주 등을 식재해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선정된 단체는 꽃과 나무를 심기 전, 잡초를 제거하고 부엽토와 흙을 잘 섞어 꽃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했다.

 

단체는 식재한 꽃과 나무를 틈틈이 잘 가꿔 아름답게 관리할 계획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구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구민주도 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무와 꽃들이 새싹을 튀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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