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사랑의 김장’이 진행되고 있는 고양시 일산동구 곳곳에서는 쌀쌀한 날씨를 잊은 채 이웃을 생각하는 따듯한 열기로 가득하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함께 김치 속을 버무리며 어느 때보다 하나 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16년간 ‘사랑의 김장’을 이어온 장항1동은 지난 11일과 12일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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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
동 직능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무 중 일부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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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
윤희성 장항1동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협동한 덕분에 올해 김장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오늘 직접 만든 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원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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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10kg상자로 포장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엄금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힘든 상황이라 특별히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주민과 단합 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사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제빵 봉사’, ‘청소년 지역 정화 활동’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출범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주민 참여 활동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도 김장 릴레이를 이어갔다.
지난 11일과 12일 직능단체 회원, 지역 시의원 등 40여 명이 힘을 모아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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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
배상은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복날 삼계탕을 나누고, 고추장·된장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복지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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