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1일부터 경로당 189곳 운영 재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6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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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인원도 제한
▲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구 관계자가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로 멈춘 노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지역내 '어르신사랑방'(경로당) 189곳의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된 경로당 휴관 장기화에 따른 노인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노인들은 이날부터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예방접종 확인서 또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Coov(쿠브)를 통해 접종 사실을 확인받으면 된다.

접종이 확인된 노인들은 이전처럼 장기, 바둑 등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체온 체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경로당 내부에서 밀집·접촉성(비말) 프로그램과 식사·회식은 금지된다.

아울러 경로당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하로만 운영되며, 운영시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된다.

앞서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시간과 취식 제한 등이 불가피함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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