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7개 전동 대상 본격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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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는 5월부터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17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부터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일반 주택가로 확대해 17개 전동을 대상으로 100곳이 본격 운영된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은 주택가 혼합배출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거점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하여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으로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운영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가 지속되어 구는 재활용 정거장을 확대, 재활용 선별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하였다.

 

특히 2019년 월 1076톤에서 2020년 1136톤으로 전년대비 약 5.6%의 재활용폐기물이 급증하고 단독, 다세대 등 주택가의 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해 재활용률도 낮아졌다.

 

이에 구는 재활용률을 높여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도 대비하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능동적인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모집하여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무단투기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수거체계와 함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 행정동(성수2가제1동, 송정동)을 선정, 6곳을 시범 운영했다. 이에 따라 3개월 동안 2000여명의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기존 43.2%의 재활용 선별률을 55%로 향상시키고 품목별로 배출된 재활용품 8.1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원오 구청장은 “쓰레기 처리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당면한 과제”라며 “쓰레기의 자원화를 고민하고 전 지역 분리배출 주민 문화를 확산하여 사람과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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